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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향소를 찾은 안병용 의정부시장 (자료제공: 의정부시)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12월 28일 안병용 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조문단을 꾸려 화마로 큰 피해를 입은 제천시의 피해자 합동분향소를 찾았다고 30일 밝혔다. 연말 연시를 맞아 바쁜 일정을 뒤로하고 누구보다 먼저 분향소를 찾아 제천시장의 손을 잡고 동병상련의 아픔을 함께 하였다.

의정부시는 지난 2015년 1월 도시형 생활주택 화재사고로 5명의 사망자를 비롯하여 총 130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바 있다. 당시 화재 원인으로 지목된 건물 외장소재인 드라이비트가 또다시 금번 제천 화재 사고의 원인으로 밝혀지면서, 두 사건은 여러모로 닮은 점이 많다.

분향소를을 찾은 안병용 시장은 제천시장과의 면담에서"뉴스로 접한 화재 소식에 가슴이 먹먹해졌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는 위로의 말을 전하는 한편"우리 시가 큰 슬픔에 잠겼을 때 전국 각지에서 보내준 도움의 손길과 응원이 재난을 수습하는 데 큰 힘이 되었다."며 화재 피해복구를 위한 성금도 함께 전달하였다.

분향소를 함께 찾은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박범서) 임직원들은 "자원봉사자의 손길이 필요한 곳은 어디든지 달려가겠다"며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하였다.

한편 충북 제천시 하소동에서는 지난 21일 발생한 스포츠센터 화재 사건으로 현재까지 사망 29명, 부상 39명의 피해가 발생한 바 있다.

http://m.emoney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77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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