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머니뉴스] 海洋樂道 全羅北道, 전북 해양산업육성 미래상 제시

전북연구원은 정책브리프 ｢전라북도 해양산업 육성방안｣을 통해 전라북도 해양산업 육성비전과 핵심목표를 수립하고, 집중육성산업 선정, 추진과제 등을 제안하였다.

* 해양산업은 해운･항만･수산･해양과학기술개발･해양환경･해양관광 및 해양정보 관련 산업 그 밖에 해양 및 해양자원의 관리･보전과 개발･이용에 관련된 산업을 총칭함

정책브리프에 따르면, 전라북도 지역 특성을 반영한 해양산업 육성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친환경 이슈, 여가문화 확산, 4차 산업혁명시대 대응 신산업 개척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고, 정부에서 新산업을 중심으로 해양산업을 육성하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기 때문이다.

나정호 부연구위원(도시공간교통연구부)은 "지자체 차원에서 광범위한 해양산업의 모든 영역을 대응하는데 한계가 있고, 미래해양신산업 기반조성에 약점이 있기 때문에 전략적인 대응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며, 구체적인 육성방안을 제안하였다.

전라북도 해양산업 육성비전으로 "海洋樂道 全羅北道", 핵심목표로 '전라북도 해양산업육성 방향설정과 토대구축(2018~2022)'을 제안하고, 기반인프라, 산업중요도, 미래지속성장가능성, 전라북도의 잠재력 등을 고려하여 발전가능성이 높은 산업을 선정하여 집중적으로 육성할 필요가 있다.

전라북도의 집중육성 해양산업으로 '수산식품산업', '해양레저산업', '해운항만물류산업', '미래해양산업'을 제안하고, 산업별 인프라 구축, 기존산업 활성화, 연구 및 지원 등 3가지 추진전략에 맞추어 수산식품 가치향상 클러스터 조성 등 총 33개 과제를 제시하였다.

효과적인 전라북도 해양산업 육성과제 추진을 위하여 해양산업 지원조직 체계 검토, 해양산업전문인력양성과 전라북도 해양산업DB 구축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또한 ｢전라북도 해양산업 육성 및 지원조례｣ 규정에 의거 ｢전라북도 해양산업육성계획(2018~2022)｣을 수립하여 체계적으로 핵심과제를 추진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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