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POSTECH 물리학과 이후종∙이길호 교수 연구실의 김민수 박사(현 맨체스터대학 박사연구원)와 박건형, 이종윤, 박진호, 이현우 (이상 박사과정), 이재형 박사 연구팀은 그래핀과 초전도물질을 차례로 옮겨 붙이는 비교적 간편한 방식으로 그래핀을 두 초전도 전극 사이에 샌드위치처럼 끼워 넣은 수직형태의 초전도접합을 최초로 실현하였다. 탄소원자로 이루어진 그래핀은 원자 하나의 두께를 가진 가장 얇은 전도물질로서, 이렇게 제작된 초전도접합은 초전도 전극간에 그간 보고된 적이 없는 강한 연계성과 양자간섭 특성을 보여 미래형 첨단 컴퓨터로 불리는 양자컴퓨터나 양자간섭소자 등에 폭넓게 활용될 수 있다.
연구를 주도한 포스텍 이후종 교수는 "이번 연구성과는 앞으로 그래핀-초전도 양자소자 개발은 물론 그래핀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전사 물질 접합 응용에 실질적인 활로를 열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 연구는 미국화학회 국제학술지 나노레터스(Nano Letters) 최신호를 통해 발표되었다.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 선도연구센터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되었다.
http://m.emoney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2523
'시사. 사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머니뉴스] 오피스텔 4분기 투자전략 키워드는 '수도권'과 '소형' (0) | 2017.10.18 |
---|---|
[이머니뉴스] QS, 2018년도 QS 아시아 대학 순위 발표… 국내 대학 다수 랭크 인 (0) | 2017.10.18 |
[이머니뉴스] 부산시, 2017 유라시아 도시포럼 개최 (0) | 2017.10.18 |
[이머니뉴스] 교통서비스 개선 위해 대구시 선제적 대응 (0) | 2017.10.18 |
[이머니뉴스] 유타대학교, 영화 공연예술 인재 육성을 위한 참여형 워크숍 (0) | 2017.10.1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