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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쳐켐(대표이사 지대윤)이 오는 26일 홍콩에서 해외 기관투자자들 대상으로 한국거래소와 NH투자증권이 주관하는 기업설명회(IR)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퓨쳐켐은 26일 홍콩에서 10여개 기관과 만날 예정으로 특히 HSBC, Manulife Asset Management, Maven Investor 등 이머징 마켓의 주요 해외 유수 투자기관과의 미팅을 예정하고 있어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회사 측은 "상장 이후 해외 기관투자자들로부터 꾸준히 러브콜을 받아 왔으며, 이번 미팅을 통해 당사의 사업현황과 중장기 사업전략 및 전망 등을 적극 알릴 예정이다. 아울러 최근 관심도가 높아진 치매국가책임제 정책에 대한 회사의 방향과 전망에 대해서도 공유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해외 IR은 퓨쳐켐이 상장 이후 갖는 첫 공식적인 해외 기관투자자 대상의 IR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지속적으로 해외 기관투자자들이 관심을 표명하던 상황 속에서 그 동안 국내 중심 IR활동에서 향후 해외 기관투자자까지 아우르는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기업가치 홍보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지대윤 퓨쳐켐 대표는 "지난해 코스닥 상장을 통해 당사의 성장전략과 비전을 공유했다면 이제는 성장이 가시화되고 있는 해외시장에서의 성공 가능성, 알츠하이머 치매 진단용 방사성의약품의 국내 최초 개발 및 품목허가 가시화 등 비전을 실현해 나가는 모습을 주주 및 국내외 투자자들에게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 있게 말했다.

실제로 퓨쳐켐은 자체 개발한 방사성 핵종 'F-18'에 대한 표지 기술을 기반으로 암 진단용 방사성의약품인 에프엘티([18F]FLT)와 파킨슨병 진단용의약품인 피디뷰([18F]FP-CIT)를 세계 최초로 상용화해 기술력과 해외시장에서의 성공 가능성을 인정 받았으며, 알츠하이머 치매 진단용 방사성의약품을 국내 최초로 개발하여 현재 품목허가를 앞두고 있다.

http://m.emoney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24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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