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 GS리테일의 50번째 '숨은 나눔천사'로 선정된 GS25 부천터미널2점 최희랑 근무자가 매장에서 고객을 응대하고 있다.<사진=GS리테일 제공>
특명! 남모르게 선행을 실천해온 '숨은 나눔천사'를 찾아라!!

GS리테일이 '숨은 나눔천사 찾기' 캠페인 활동을 통해 약 2년간 총 50명의 숨은 나눔천사를 찾았다.

올해 3월, 50번째 숨은 나눔천사로 선정된 주인공은 GS25 부천터미널2호점에서 근무하는 최희랑 근무자다.

지난 해 말, 급체로 어지러웠던 한 여성 고객이 비몽사몽한 상태로 GS25 부천터미널2호점 매장에 방문했다.

멀리 움직이기 어려웠던 고객은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당시 일하고 있던 최희랑 근무자에게 혹시 수지침이 있다면 놔줄 수 있는지 문의했다.

최희랑 근무자는 고객의 상태가 좋지 않은 것을 확인하고 의자에 앉게 한 뒤, 임시방편으로 점포에서 파는 옷핀을 뜯어 엄지손가락을 딴 후에 30분 넘게 정성껏 마사지하며 고객을 살폈다.

급체는 흔히 '체증(滯症)'으로 불리는 증상으로, 두통, 식은땀, 복통, 오한 등의 증상이 동반되며 식도에 걸린 음식물이 식도 주변의 기관을 압박해 정상적인 활동을 하기 힘들게 만드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출처 : 네이버 백과사전)

다행히 최희랑 근무자의 응급조치로 몸 상태가 나아진 고객은 무사히 집에 갈 수 있었고, 다음날 고객의 남편이 고마운 마음에 보답을 하고자 연락했으나 최희랑 근무자는 당연한 일을 했다며 한사코 사양했다.

이에 고객이 그 때의 감사함을 잊지 못하고 GS리테일에 감사의 마음을 전해와 사연이 알려지게 됐다.

이밖에도 최희랑 근무자는 터미널에 위치한 매장 특성상 나이 많은 고객 분들이 티켓을 발권하기 어려워하고 도움을 청할 때나 각종 문의를 받을 때 친절하고 밝은 미소로 응대하는 것으로 지역 내에서 유명하다.

'숨은 나눔천사 찾기'는 남모르게 선행과 봉사를 펼치고 있지만 이를 주변에 알리지 않는 구성원들을 찾고, 귀감이 될만한 미담 사례들을 전사에 공유함으로써 사회공헌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고 내재화하자는 취지에서 2017년 처음으로 시작된 캠페인이다.

GS리테일은 2017년 이후 현재까지 약 2년 동안 총 6회의 '숨은 나눔천사 찾기'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내부 제보와 고객의 소리를 통해 50명의 나눔천사를 찾아내 전사적으로 사례를 공유하면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를 통해 GS리테일은 아름다운 선행을 펼치는 구성원들을 독려하고 전 직원들에게 나눔의 가치와 참된 의미에 대해 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함은 물론, GS리테일의 봉사와 나눔의 문화를 뿌리내리고 정착시킬 수 있게 됐다.

GS리테일은 앞으로도 다양한 제도 마련으로 구성원들을 독려하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들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박정현 GS리테일 조직문화서비스팀 팀장은 "왼손이 하는 일을 오른손이 모르게 실천하고 있는 구성원들의 작은 선행 하나하나가 모여 GS리테일에 따뜻한 나눔의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GS리테일은 뜻 깊은 나눔들을 격려할 수 있는 각종 제도를 마련하고 다양한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노력하며 봉사와 나눔을 더욱 적극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http://m.emoney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73353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