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티아이가 낮은 공모가에도 불구하고 상장 후 진검승부를 자신했다. 초소형·초박형 강화글라스 전문기업 유티아이(대표 박덕영)가 지난 11~12일 진행된 국내외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결과 공모가가 25,000원으로 확정됐다고 14일 밝혔다. 공모주식 수도 기존 112만주에서 89만 6천주로 축소했다. 이로써 유티아이의 총 공모규모는 224억 원으로 확정됐으며, 상장 후 시가총액은 공모가 기준으로 1,300억 원 수준이다. 이번 상장을 주관한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최근 IPO 시장 내 업종별 흥행 편차가 형성되고 있기는 하나, 유티아이는 독자적인 특화기술 기반 성장세가 뚜렷하고 주력제품의 거래처 다변화와 시트(Sheet) 공법을 통한 제품다각화가 가시적이기 때문에 공모가에 연연하지 않고 상장 후 재평가 받..
유티아이(대표이사 박덕영)가 9월 말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다. 초소형∙초박형 강화글라스 전문 기업 유티아이(대표이사 박덕영)가 12일, 여의도에서 박덕영 대표 등 주요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간담회를 열고 기업공개(IPO)를 공식 선언했다. 이번 상장을 위해 구주매출 12만주와 신주모집 100만주를 포함해 총 112만주를 공모하는 유티아이는 9월 11일~12일 양일간의 수요예측을 통해 최종 공모가를 확정한다. 청약은 9월 18일~19일 진행하며 이달 말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상장 대표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 맡았다. 카메라 윈도우 커버글라스를 주력으로 양산하는 유티아이는 스마트폰에 고화소 카메라 모듈이 적용됨에 따라 쾌속 성장하고 있는 기업이다. "카툭튀(스마트폰 뒷면에 카메라가 툭 튀어나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