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머니뉴스] 서울 서초구, 강남역 일대 등 여성 화장실 '몰카' 뿌리 뽑는다
▲ 지난 13일 서초구 서초동의 한 고등학교에서 구 직원들이 전자파 탐지기와 적외선 탐지기를 이용해 몰카 설치여부를 시범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이머니뉴스 최근 여름철 불법 촬영 사건이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한 자치구가 디지털 성범죄인 '몰카' 와의 전쟁을 선포하고 나섰다.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몰래카메라(일명 몰카)'범죄 근절을 위해 '서초 몰카 보안관'을 선발, 시범운영 후 오는 9월부터 연말까지 4개월간 집중 점검에 들어간다고 15일 밝혔다. '서초 여성 몰카보안관' 은 여성 18명이 2인 1조로 구성, 최첨단 탐지기(전자파 및 적외선)를 소지해 지역 내 공공기관, 민간 화장실, 찜질방, 목욕탕 등을 점검한다. 야간에는 경찰서와 월 1회 합동 점검도 병행한..
시사. 사회
2018. 8. 15. 09: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