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는 살아있다' 김다솜이 후반부에도 지칠 줄 모르는 악녀 본능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7일에 방송된 SBS 특별기획 '언니는 살아있다'(김순옥 극본, 최영훈 연출) 61회, 62회, 63회, 64회에서 김다솜은 가난했던 삶으로 돌아가지 않기 위해 끊임없이 악행을 저지르는 '양달희'역으로 분했다. 양달희의 악행은 후반부를 맞이했음에도 불구, 멈출 줄 모르고 있다. 이날 양달희는 사군자(김수미 분)가 죽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고 그가 다시는 깨어날 수 없게끔 만들기 위해 요양원을 찾았다. 그는 "안녕히 가세요, 할머니! 이번 생에선 이제 그만 만나죠!"라고 독하게 말하며, 정체불명의 약을 링거에 투여해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그러나 침대 위에는 사군자가 사라진 채 베개만 놓여있었고, 계획에 실패한 양..
문화. 연예
2017. 10. 8. 1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