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영업자의 절반 이상이 창업 후 2년을 채우지 못하고 폐업하는 현실. 게다가 창업만큼이나 폐업을 할 때에도 각종 신고절차, 기존 시설 처분, 법률사항 등 고려해야 할 점들이 많지만 정보 부족으로 필요한 조치를 누락하거나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이 적지 않다. ※ 창업 생존율 1년 62.4%, 2년 47.5%, 3년 38.8% (중소기업청 기업생멸행정통계, 2015) 폐업을 고민하는 소상공인들이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서울시가 밀착지원에 나섰다. 서울신용보증재단 17개 지점 내에 '사업정리 지원 전담창구'를 10일(화)부터 운영한다. 이는 그간 서울시가 한계에 봉착한 소상공인이 겪는 폐업과정의 애로 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사업정리 컨설팅과 법률 상담, 폐업 절차 및 비용 등을 지원해온 ..
▲ 한국미디어경영학회 토크콘서트 한국미디어경영학회(회장 연세대 이상우 교수)는지난 27일 부산 시청자미디어센터 공개홀에서 '미코노미 시대인터넷 플랫폼의 가치 재조명'을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경상대 부수현 교수는 '개인이 중심이 되는 사회의 등장과 의미'를 주제로 한 발표에서 "디지털 미디어 혁명에 힘입어 잠재적 집단으로존재하던 소비자가 시장의 능동적 주역으로 등장했다"면서, "콘텐츠의생산이나 마케팅에서도 개인이나 소상공인처럼 작은 단위에서 의미 있는 활동들이 등장할 수 있도록 온라인 플랫폼도 진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검색광고'와 '쇼핑 정보 채널'을 이용 중인 사업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연구 결과가발표됐다. 고려대 최세정 교수는 네이버 검색광고주 700명을 대상으로 검색광고 이용행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