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코(대표이사 이창우)가 미국 스피릿(Spirit)사와 327만달러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항공기 도어시스템 전문기업 샘코(대표이사 이창우)가 미국의 Spirit사와 327만 달러 규모의 비상탈출도어 부품 및 조립에 대한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번 계약은 미국 Spirit사의 B737 Mid Exit Door Details and Sub-Assemblies 사업에 대한 수주 건으로, 이번 수주를 통해 베스트셀러인 B737 기종의 비상탈출도어 15개 부품과 조립을 샘코가 추가로 맡게 됐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수주 건은 기납품 중이던 B737, B777 기종에 적용되는 점검도어 공급계약에 대한 추가 수주 건이며, 연간으로는 최대 약 65만 불의 매출이 추가적으로 발생할..
15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항공기 도어 전문기업 샘코(대표이사 이창우)가 일반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한 공모주 청약을 207.00대1의 경쟁률로 마감했다. 샘코는 7~8일 양일간 일반공모 청약을 진행한 결과, 최종 청약경쟁률이 207.00대 1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청약 증거금은 약 3,416억 원으로 집계됐다. 샘코는 최근 항공 산업 이슈와 무관함을 증명하며 안정적인 글로벌 고객사 보유 및 핵심 기술력을 통해 지속성장이 가능한 기업으로 투자자들에게 어필한 것으로 풀이된다. 샘코는 지난 수요예측에서 256개의 기관이 참여하였으며, 최종경쟁률은 약 19.26대 1을 기록하며 공모가를 1만1000원에 확정한 바 있다. 샘코는 이번 유가증권시장 기업공개(IPO)에 앞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국내 유일의 항공..
▲ 샘코 이창우 대표이사 샘코가 9월 1일, 여의도에서 이창우 대표이사 및 주요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간담회를 갖고, 기업공개(IPO)를 공식 선언했다. 국내 유일의 항공기 도어시스템 전문기업 샘코가 글로벌 항공기 체계 중견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2002년 설립된 샘코는 국내 유일의 항공기 도어시스템 전문기업으로 승객용도어, 화물용도어 및 점검도어 등을 제조생산하고 있다. 러시아 수호이, 미국의 스피릿, 유럽의 에어버스헬리콥터 등 약 10개의 글로벌 메이저 항공기 제조회사에 도어시스템, 점검도어 및 관련 제품 등을 독점공급하고 있다. 매출의 90% 가량이 해외에서 발생한다. 항공기 도어시스템은 고도의 기술력이 필요한 분야로 전세계에서 샘코를 포함한 주요 5개 회사 등이 항공기 도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