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머니뉴스] 8.2 부동산종합대책 총평 및 전망
문재인정부의 첫 부동산대책이었던 6.19대책이후 44일 만에 발표된 8.2대책(실수요 보호와 단기 투기수요 억제를 통한 주택시장 안정화 방안)의 정책강도는 역대급 수준이다. 투기적 가수요자를 잡기위한 수요억제책이 분양(청약)과 정비사업·재고주택 거래 외에도 매입단계의 여신규제나 양도단계의 세제 전반에 두루 포함되면서 전 방위적인 고강도 대책규모를 나타냈다. 일단 단기 정책효과는 충분해 보인다. 올해 2분기 들어 서울과 세종시를 중심으로 과열양상을 보이던 주택가격 상승률이 대책이후 점차 둔화될 전망이다. 단기 시세차익을 보기위해 유입됐던 갭투자 및 분양권 거래 수요는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와 대출규제로 당분간 숨을 고를 것으로 판단된다. 최근 강남과 과천을 넘어 노원·성동 등으로 이동하며 가격상승을 기대하고..
시사. 사회
2017. 8. 3. 1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