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머니뉴스] 대우조선해양, 현대상선으로부터 초대형유조선 5척 수주
▲ 4일 현대상선 서관 아산홀에서 대우조선해양 정성립 사장(왼쪽)과 현대상선 유창근 사장(오른쪽)이 초대형유조선 건조계약서에 서명을 한 뒤 악수를 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이 초대형유조선 5척을 수주하며, 조기경영정상화의 신호탄을 쐈다.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정성립)은 국내 최대해운사인 현대상선(대표이사 유창근)으로부터 30만톤급 규모의 초대형유조선 (VLCC : Very Large Crude-oil Carrier) 5척을 약 4.2억 달러에 수주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지난 4월 초대형유조선 5+5척에 대한 건조의향서를 체결한 뒤 약 5개월만에 본계약을 체결하게 된 것이다. 이와 함께 이번 계약에는 최대 5척을 추가로 발주할 수 있는 옵션이 포함되어 있어, 향후 추가 계약도 기대된다. 이번에 수주한 선..
산업. 경제
2017. 9. 4. 1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