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에서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소방관들의 열악한 구조 환경 현실과 처우개선 방법 등에 대해 이야기했다. 먼저 유시민은 "우리나라의 직업군 중에서 119에 대한 신뢰도가 제일 높지만 처우가 안 좋다. '내가 5년 간 국회에 있으면서 뭐했나' 싶다" 라고 셀프 채찍질을 하며 운을 뗐다. 유시민은 "불을 끄다 보면 진입이 어려운 곳은 뭘 하나 부시고 들어가야 하는데, 그것을 소방관 개인한테 손해배상 청구를 하고 어떤 경우에는 소방관 본인이 직접 물어줘야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반성을 많이 했다"라며 소방관들의 열악한 처우 현실에 대해 말했다. 또한 유시민은 박형준에게 "국회에 4년 계셨죠. 전 5년 있었는데 우리가 반성해야 한다"라고 마지막까지 반성을 했다는 후문이다. JTBC 이슈 리뷰 토크쇼 '썰전'은..
배우 윤소이가 지금껏 보여주지 않았던 파격 연기에 도전장을 내민다. 10일 방송되는 MBN (이하 )는 '폭탄주에 빠진 왕'이라는 주제로 왕이 사랑한 술과 여자 그리고 조선시대 술 문화를 다양한 시각으로 풀어내본다. 이날 윤소이는 김구라와 함께 53년 간의 금주령 시기를 지나 금주령이 풀리기 직전, 물레방앗간에서 밀주를 빚는 부부 역을 맡는다. 윤소이는 남편 역할을 맡은 김구라를 상대로 야릇한 콧소리와 함께 능청스런 19금 연기를 소화해 다른 출연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윤소이는 "김구라 씨를 오늘 처음 만났는데, 초면에 아내를 맡게 됐다. 잘 부탁 한다"고 말문을 연 뒤, 물레방앗간에서 부부가 은밀한 대화를 나누는 장면을 '야시시하게' 연기해 모두를 숨죽여 지켜보게 만들었다. 그녀의 연기를 지켜보던 ..
방송인 김구라가 새로운 사랑에 대해 입을 열었다. 오늘(3일) 방송되는 MBN (이하 )는 '후궁, 조선을 삼키다'라는 주제로 조선의 역사를 뒤바꾼 세 명의 후궁에 대해 파헤쳐본다. 이날 후궁의 사랑을 거절하는 내시 역을 맡은 김구라는 "여자들이 착각하는 게 있다. 예쁘면 남자들이 무조건 좋아할 거라 생각하지만 그건 아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자 잡학박사 과학칼럼니스트 이독실은 "그럼 김구라 씨는 어떤 스타일이냐"고 물었고, 김구라는 "최근에 다짐한 게 하나 있다. 그 동안은 내가 사생활을 팔아먹고 살았다. 이제는 어떤 사랑이 올지 모르겠지만 사생활을 팔지 않으려고 한다. 그런데 만약 그 오는 사랑이 동네방네 자신을 알려달라고 한다면 그렇게 할 생각은 있다. 하지만 내가 봤을 때 개인적인 이야기는 되..
'썰전'에서 문재인 정부의 첫 정기국회 현황 등에 대해 이야기했다. 앞서 자유한국당은 MBC 김장겸 사장에 대한 체포영장 발부를 이유로 국회 보이콧에 나섰고, 이에 정기국회의 파행이 계속되고 있다. 먼저 박형준은 "한국당 입장에서는 울고 싶은데 (체포영장 발부가) 뺨 때려준 꼴"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치라는 게 싸우다 보면 지지층이 결집을 하는 효과가 있다"라며, "(자유한국당은) 정국을 문 대통령과 자유한국당의 일대일 (대결) 구도로 몰고 가고 싶은 것"이라고 자유한국당의 심리를 분석했다. 그러자 유시민은 "그런데, 뺨 맞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별로 없다"라며, "그냥 자유한국당이 뺨 맞았다고 주장하는 것"이라고 일침을 날려 현장에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유시민은 "자유한국당하고 MBC 사장님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