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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머니뉴스] 한성대, 지역문화예술축제 삼선유람 개최
이머니뉴스
2019. 6. 3.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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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성대, 지역문화예술축제 삼선유람 개막식(왼쪽에서 7번째 유승희 국회의원_8번째 이승로 성북구청장_9번째 이상한 총장) |
이번 행사는 서울시가 지원하고 한성대와 성북구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캠퍼스타운사업의 일환으로서 '문화예술로 물드는 성곽마을'이라는 슬로건 아래 한성대 캠퍼스타운사업단의 사업성과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역사, 문화, 예술적 가치를 지닌 지역의 콘텐츠가 활용된 예술작품과 창업제품 등이 소개된다.
한성대 캠퍼스, 한성대입구역 분수마루, 369마을 앵커시설(사랑방, 마실, 예술터, 예술공방 등으로 구성된 주민공동 이용시설), 삼선동 성곽 등에서 대학생, 지역주민 및 예술가를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열린다. 축제를 주관하는 한성대 캠퍼스타운사업단과 성북문화원은 대학생, 지역주민 및 예술가 간의 연계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31일(금) 한성대입구역 분수마루에서 개최된 개막식에는 이상한 총장, 백성준 캠퍼스타운사업단장, 이승로 성북구청장, 유승희 국회의원, 김춘례 서울시의원 등을 비롯하여 성북구 문화예술단체, 자치단체 및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석했다. 개막행사로서 △축하공연(한성대, 성북국악협회, 성북연극협회, 예술가 레지던시) △역사문화예술해설 투어(한성대입구역 분수마루~혜화문~369마을~총무당~한성대) 등이 진행됐으며, △3선미술 체험(예술가 레지던시, 성북미술협회) △스마트기자재 체험(한성대 상상랩) △공예품 체험(지역주민기업 두땀공방) △캐리커처 체험(한성대 디자인아트평생교육원) △미용봉사(한성대 디자인아트평생교육원) 등 체험부스도 마련됐다.
31일(금)부터 다음달 5일(수)까지 6일의 축제기간 동안에는 369마을 앵커시설에서 캠퍼스타운사업단과 디자인아트평생교육원의 지역연계수업 결과물과 창업지원기업의 물건이 전시된다. △삼선3구역 건축 모형(실내디자인 전공생) △성곽마을 기념품 디자인(산업디자인 전공생) △삼선동 소상공인을 위한 프로모션 디자인(시각디자인 전공생) △블렌딩 꽃차(꽃물) △인테리어 소품(여니공방) △핸드메이드 소품(세컨플로어) 등이 소개된다.
이상한 총장은 "삼선유람 축제는 대학생과 지역주민, 문화예술인들이 서로 어우러져 새롭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만들어내는 장이다."면서 "삼선유람 축제가 앞으로 지역의 발전과 경제 활성화의 시작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성대 캠퍼스사업단은 문화예술로 물드는 성곽마을 조성을 위해 △예술가 레지던시 프로그램(청년문화예술인의 지역연계 창작활동 지원) △역사문화예술 해설사 양성 프로그램(지역문화자원을 활용할 수 있는 해설사 및 도슨트 양성) △지역연계형 창업 육성(한성대 창업공간 상상큐브 입주기업 지원) △성곽길 역사문화예술거리 조성(지역연계강좌를 통해 문화자원 발굴) △지역연계 프로젝트(대학과 마을 간의 협업으로 주민사업 아이템 개발) 등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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