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신문이 혁신을 통해 자생적 경영구조를 확립하고, 저널리즘의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네덜란드가 지난 2010년 적용한 '한시적 언론혁신 지원법(Temporal Support Press Innovation)'과 같은 인터넷신문에 대한 지원의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류정호 박사(전 인터넷선거보도심의위원회 팀장)는 25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인터넷신문위원회(위원장 방재홍)와 한국언론학회(회장 문철수) 공동주최의 「인터넷신문의 오늘과 내일」세미나에서 '인터넷신문 발전을 위한 제안'이란 발제문을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 류 박사는 발제문에서 "그동안 인터넷신문은 급격한 양적 성장을 했으나 산업적 안정성을 확보하지 못하고 있으며 신뢰도를 비롯한 사회적 인식이 타 미디어보다 상대적으..
웹젠(대표 김태영)이 신작 모바일게임 '아제라: 아이언하트'의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아제라: 아이언하트는 오늘(5월25일) 오전 10시 30분부터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게임앱 다운로드 서비스를 시작했다. 아제라: 아이언하트는 구글 계정을 이용해 별도의 회원가입절차 없이 바로 접속할 수 있다. 아제라 아이언하트는 '뮤 오리진'으로 국내외 모바일 MMORPG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웹젠이 2017년 상반기 모바일게임 시장을 노리고 국내 개발사 '팀버게임즈'와 함께 준비해 온 작품이다. 웹젠은 아제라: 아이언하트의 완성도 높은 세계관을 설정하고 게임의 시나리오를 구성하는 '스토리텔링' 작업에 많은 공을 들이는 한편, 게임 전반에 걸쳐 영화를 보는 듯한 '시네마틱 영상'들을 다수 배치하면서 게임에..
올해로 10주년을 맞는 대한민국 대표 해양레저산업 전문 전시회 '2017 경기국제보트쇼'가 25일 고양 킨텍스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개막했다. 이날 오후 2시 열린 개막행사는 경기국제보트쇼의 10년의 성과와 미래 비전을 선포하는 '10주년 기념식'을 겸해 진행됐으며, 김동근 경기도 행정2부지사, 남경순 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장, 김성환 중소조선연구원 원장, 이강석 경기테크노파크 원장 등을 비롯한 국내외 해양레저산업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동근 부지사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경기국제보트쇼가 아시아 3대 보트쇼로 성장하며 대한민국 해양레저산업 성장을 견인하였다는 것에 의미와 보람을 느낀다"며, "경기도는 앞으로 경기국제보트쇼의 성장을 기반으로 한국 해양레저산업의 더 큰 발전을 이끌어..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몽골 출장 2일째인 5월 25일 '인천 희망의 숲'조성사업 10년째를 맞아 시민협의회대표단(단장 최계운)을비롯한 시민자원봉사자, 학생등 60여명과 함께 현지 간아이막(道) 바양노르솜(郡)에서 10주년 기념행사를 갖고, 볼간아이막(道) 다신칠링솜(郡)에서 올해 조림행사도 이어갔다. 인천 희망의 숲 조성은 2008년부터 시민협의회에서 추진하던 몽골 바양노르솜(郡) 사막화방지 조림사업을 2013년부터 인천시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민·관협력사업으로 전환하여 진행하는 사업이다. 올해까지 바양노르솜과 다신칠링솜 지역 67ha 면적에 총 9만8천주의 나무를 식재했다. 올해는 숲 조성 10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이다. 이날 바양노르솜에서 열린 기념식은 인천시민들과 몽골주민들이 힘을 모아 나무를 심기..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지난해 의료기기 생산실적이 5조6천25억으로 전년(5조16억 원) 대비 12% 증가했으며, 지난 5년간 해마다 평균 9.6%로 고속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2016년 의료기기 수출은 29억2천만 달러로 2015년 대비(27억1천만 달러) 7.7% 늘어났으며, 수입은 31억5천만 달러로 전년(29억4천만 달러) 대비 7.1% 증가해 무역적자는 2억3천만 달러로 2015년과 유사한 수준이었다. 또한, 의료기기 시장규모는 2015년(5조2천656억)에 비해 11.5% 성장한 5조8천713억 원으로 세계 9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국내 의료기기는 인구 고령화와 미용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면서 관련 제품 생산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으며, 중국, 프랑스 등 다양한 국..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은 26일 미국 뉴욕 UN본부에서 열리는 '5‧18기념 국제학술대회'와 관련해 "바르지 못한 것으로부터 인간 존엄의 가치를 지켜온 광주가 UN과 함께 민주‧인권‧평화를 위한 연대를 시작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윤 시장은 학술대회 참석을 위해 25일 오후 출국에 앞서 "민주주의의 이정표를 세운 도시, 자랑스러운 광주의 역사를 UN 관계자 및 미국 언론, 학자들과 공유하고 세계 속 광주가 해야 할 역할에 대해 지혜를 구하는 뜻깊은 행사가 될 것이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UN에서 처음 열리는 5‧18기념행사로 '광주일기:민주와 자유의 집단기억(Gwangju Diary:A Collective Memory of Democracy and Freedom)'이라는 주제로 진..
대우조선해양이 단체급식 등을 위해 운영하는 자회사 웰리브를 매각하고, 서울사옥도 축소 임대하는 등 경영정상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자구계획이 탄력을 받고 있다. 대우조선해양 (대표이사 정성립)은 25일 이사회를 열고 사모투자전문회사에 자회사인 (주)웰리브의 지분 매각 건을 승인했다고 공시했다. 대우조선해양이 보유하고 있는 웰리브 지분 100%의 매각금액은 약 650억원이다. 웰리브는 단체급식을 비롯하여 경비, 수송, 외국인 선주/선급 지원등 각종 지원업무를 전문으로 하는 자회사다. 2015년 매출 2,147억원, 영업이익 116억원, 2016년 매출 1,910억원, 영업이익 59억원 등 꾸준히 영업이익을 내고 있는 대우조선해양 자회사 중 영업실적과 재무구조면에서 가장 건실한 자회사로 평가 받아왔다. 본계..
"정부와 지자체가 소외계층에 마스크를 지원해달라(임 모 씨, 20대)",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시 국민 모두 차량 2부제에 협조하자(한 모 씨, 20대)", "개인과 정부, 지자체가 함께 노후 경유차를 관리해야 한다(조 모 씨, 20대)", "건설현장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관리 대책이 필요하다(정 모 씨, 10대)". 시민들이 미세먼지 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으로 제시하고 있는 의견들이다. 최근 심해지는 미세먼지만큼이나 이를 바라보는 시민들의 관심도 점차 고조되고 있다. 3000명의 서울시민이 한데 모여 펼치는 토론회가 시작되기도 전에 시민들은 인터넷으로 활발하게 의견을 제시하며 미세먼지 줄이기 아이디어를 짜내고 있다. 국내에서 지금껏 볼 수 없었던 초대형 원탁토론회가 열린다. 서울시가 미세먼지 문제 해결..
▲ 김기덕 감독, 제공 : 김기덕필름 김기덕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 '인간의 시간'에 대해 김기덕필름 소속 감독이자 이번 영화의 프로듀서를 맡은 김동후 감독이 이번 영화에 대해, 언론에 첫 공식 발표를 했다. 영화 '인간의 시간'은 다양한 연령과 직업군의 사람들이 군함을 타고 여행을 하는 이야기로 군함 안에서 도덕과 윤리를 넘어 다양한 인간의 욕망이 보여 진다. 그 후 모든 사람이 잠든 고요한 시간이 흐르고 깨어나면 바닷물이 사라진 채 군함은 알 수 없는 미지의 공간에 멈춰버린다. 혼란에 빠진 사람들은 남아있는 식량을 차지하기 위해 서로 싸우기 시작하는데... '인간의 시간' 캐스팅에는 후지이 미나, 장근석, 안성기, 류승범, 이성재, 오다기리 죠, 성기윤 등의 캐스팅을 24일 최종 확정지었다. 이번..
아시아나항공(사장 김수천)이 베트남 극빈 가정에 50,51번째 보금자리를 선사했다. 아시아나항공 캐빈승무원 동아리 '오즈유니세프(OZUNICEF)' 회원을 비롯한 12명의 임직원 봉사단은 23일(화)부터 24일(수)까지 베트남 남부에 위치한 '벤째성(Ben Tre省, 호찌민시 남서쪽 약 86km에 위치)'에서 「사랑의 집 짓기」 활동을 실시했다. 베트남 「사랑의 집 짓기」는 '벤째성' 내 부양가족이 있는 저소득 가정에게 집을 지어 주는 활동으로, 2004년 '오즈유니세프'와 베트남 '벤째성'이 자매결연을 맺고 진행하게 됐다. 2004년 12월 첫 「사랑의 집」을 준공한 이후, 지금까지 총 51채의 「사랑의 집」이 베트남 극빈 가정에 전달됐다. 「사랑의 집」은 가로 5m, 세로 8m크기의 직사각형 구조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