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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시장 윤화섭)는 평소에 급식을 제공받던 어려운 환경의 아동들이 5일간의 추석연휴 동안 굶는 불상사가 발생하지 않도록 미리 배달하기로 했다.

시는 5개의 급식업체를 방문하여 연휴동안 제공될 대체식의 종류와 품질을 면밀히 살폈다. 이 대체식은 급식지원 아동의 사전 수요조사와 안내를 통해 명절 전에 미리 배달 될 예정이다.

평소 안산시는 관내의 5천여 명의 결식우려가 있는 아동들을 위해 지역아동센터의 급식이나 도시락 배달을 지원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우리 안산의 아동 모두가 건강하고 바르게 자라기 바란다"면서 "특히 결식아동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고 따뜻한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시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0월부터 6,000원으로 급식단가가 인상되면서 더욱 영양이 높고 질이 좋은 급식이 제공 되면서 아동들의 건강과 만족도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http://m.emoney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65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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