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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수산기술연구소는 전국 수산업경영인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제11회 한국수산업경영인대회"가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2박3일)경남 거제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가 주최하고 해양수산부, 경남도, 거제시, 수협중앙회 후원으로 전국 12개 광역시ㆍ도, 67개 시ㆍ군 산하 수산업경영인가족 등 1만 5천여 명이 참석할 예정으로 우리 도에서는 수산업경영인 등 320여명이 참가한다는 것이다. (군산 80, 고창 130, 부안 80, 정읍‧김제 30)

주요행사로는 첫째 날 개막식을 시작으로, 기자재 전시, 학술행사(성공사례발표 등), 체육대회 등이 치러지고 둘째 날은 산업시설 견학, 치어방류행사, 기념식, 축하공연 등이 예정되어 있으며 마지막 날은 환경정화캠페인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되며, 부대행사로는 우수기자재 전시회, 수산물 직거래행사, 지역특산물 판매, 푸드트럭 등 다양한 먹거리행사와 수협의 수산금융상담코너 등도 마련된다.

지금까지 수산업경영인대회는 격년제로 실시되는 어업인 들의 유일한 행사로 전국대회(홀수년도)와 도대회(짝수년도)로 개최되며, 우리 도에서는 2011년에 제8회 전국대회를 군산시에서 개최한 바 있으며, '16년도에는 제7회 전라북도수산업경영인인대회를 군산시에서 수산업경영인 및 가족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큰 성황을 이룬바 있다.

수산기술연구소 최원영 소장에 따르면 전라북도 수산업경영인은 1,453명(후계자 1117, 전업경영인 289, 선도우수경영인 47)으로 전북도는 행사 참가비로 1,000만원을 지원하여 수산인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이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복지어촌 건설을 위해 앞장서온 그 간의 노력을 서로 위로하고 화합하는 좋은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http://m.emoney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04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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