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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시스(대표이사 박영태)의 생체인식보안사업 핵심 자회사인 베프스(대표이사 박영태)는 특수 보안 알고리즘이 내장된 보안장치에 대한 미국 특허를 취득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미국에서 특허 받은 '보안 기능을 갖는 저장 장치 리더기 및 이를 이용한 보안 방법(미국 특허번호: 9747427, 국내특허번호: 10-1255204)'은 데이터 보안 및 사용자인증 알고리즘을 구동하는 IC칩이 내장되어 있어, 리더기를 통해 인증된 사용자만이 휴대용 저장장치의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보안장치에 관한 기술이다.

기존의 데이터 보안방법은 사용자가 별도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패스워드 등을 설정을 해야 하는 번거로움과 호스트의 과부하 문제로 실시간 데이터 암호화가 어려웠다. 또한, 암호화된 데이터를 원래의 데이터로 복원 시킬 때 외부로부터 해킹 될 수 있는 위험성이 높았다.

반면 해당 특허기술이 적용된 리더기를 활용할 경우, 리더기 내부에 있는 특수 보안 알고리즘이 자동으로 데이터를 암호화하기 때문에 리더기에 USB, SD카드 등 휴대용 저장장치를 연결하는 것 만으로도 저장된 데이터의 보안설정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암호화된 데이터는 기존의 소프트웨어 방식으로는 해킹이 불가능하며, 인증되지 않은 사용자의 데이터 접근을 원천 차단해 보안을 극대화할 수 있다.

캠시스 박영태 대표이사는 "이번 미국특허 취득으로 세계 최대 보안 시장인 북미에서도 베프스의 기술력이 인정되었다"며, "앞으로도 보안분야의 전략적인 특허 확보를 통해 글로벌 보안시장 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특허기술이 적용된 베프스의 바이오닉(Bionickey) 키는 편리하고 안전한 데이터 보안관리를 도와주는 USB형태의 물리보안 장치다. 이 제품은 사용자 지문인증으로 마이크로 SD카드에 저장된 데이터를 해킹으로부터 완벽하게 보호하는 것이 특징으로, 지난 7월 하이서울 우수상품 어워드에 선정된 바 있다.

http://m.emoney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9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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